매일신문

부산교육청, 퇴직교직원지원센터 인력풀 모집

6개 영역 인력풀 모집해 현장 중심 교육활동 지원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하반기 퇴직교직원지원센터 인력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부산시교육청에서 5년 이상 재직한 심신이 건강한 퇴직교직원이다. 인력풀 등록을 희망하는 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퇴직교직원지원센터(서면놀이마루 1층)에서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청 퇴직교직원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개소한 이래 퇴직교직원 인력풀을 구성해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태교육활동지원, 인성교육활동지원, 독서교육활동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6개 영역에서 수요처와 자원봉사자를 매칭해 현장 중심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125교에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퇴직교직원 자원봉사자를 매칭했다. 또 퇴직교직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기본 소양교육 등 다양한 연수도 운영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부산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퇴직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퇴직교직원이 가진 전문성을 다양한 영역에서 발휘함으로써 인생 2모작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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