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K뷰티인협회가 지난 13일 중국 지린성 장춘에서 열린 지린성 미용국제대회에 공식 초청돼 양국 뷰티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뷰티인협회 김명진 협회장을 비롯해 추교익 이사장, 신효원 부회장, 김미송 부회장, 남건우 이사 등이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이들은 지린성미발미용협회와의 공식 업무협력(MOU)을 맺음으로써 양국 협회의 뷰티산업 관련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확립했다.
협약식에서 양 협회는 ▷미용 산업의 전문인력 교류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국제 전시회 및 세미나 참여 확대 ▷한·중 뷰티 브랜드의 상호 진출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력은 K-뷰티의 세계적 위상 강화와 중국 시장 진출 확대에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진 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한·중 양국이 뷰티산업을 매개로 교류와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대회는 양국의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K뷰티인협회는 이번 행사 참여로 국내 뷰티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전교조 출신 첫 교육부 장관, 민변 출신 여가부 장관'…청문회 순탄할까?
'조국 특사' 때문?…李대통령 지지율 51.1%, 취임 후 최저치
"횡령 의도 없다"…경찰, 문다혜 '바자회 모금 기부 의혹' 무혐의 처분
한동훈 "조국 씨, 사면 아니라 사실상 탈옥, 무죄라면 재심 청구해야"
윤준병 "조국 사면 이후 사람들 침묵을 '아빠찬스' 동의로 해석하는 건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