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구 고산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태극기를 휘날리며-나라사랑의 마음을 담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대형 태극기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태극기 문양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직접 만든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홍익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일 청소년과 추진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태극기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들이 광복의 소중함과 자유의 가치를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태극기 문양이 새겨진 티셔츠를 착용하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떠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태극기에 손도장을 찍었다. 또 나라사랑의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완성하고, 이를 모아 하나의 대형 태극기를 제작했다.

홍익표 위원장은 "이번 대형 태극기 만들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광복의 정신과 소중함을 마음속에 새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 다양한 나라사랑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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