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군, 2025년 을지연습 대구시 지정 실제훈련 실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테러, 화재 진압훈련으로 비상대처능력 제고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을지훈련 실제훈련에서 군인들이 수색견과 함께 건물로 진입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을지훈련 실제훈련에서 군인들이 수색견과 함께 건물로 진입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을지연습 화재 진압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을지연습 화재 진압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은 20일 '2025년 을지연습 대구시 지정 실제훈련'으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테러 및 화재 진압을 위한 민·관·군·경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팔공산여단 군위군·동구대대, 대구경찰특공대, 군위경찰서, 대구119특수구조단, 대구강북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주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 특작부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테러 및 화재에 따른 상황을 가정해 실제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테러 및 화재 발생 등 상황에 따른 유관기관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테러범을 제압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복구작업을 펼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 과정을 수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전·평시에 연계된 절차를 익히는 등 테러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유관기관간 상호협조 강화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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