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밀양시, 밀양여고 통학로 개선공사 완료...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

등·하교 시 교통난 해소 및 학생 안전사고 예방 크게 기여 기대

밀양시는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밀양여고 통학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밀양여고 통학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등·하교 시 교통난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해 온 '밀양여고 통학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약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착공했으며, 인근 부지를 매입하고 기존 주차장 공간을 활용해 승·하차 구역을 분리하고 보도를 설치했다.

밀양여고는 지형 특성상 학부모 차량을 이용한 통학 수요가 많아 등·하교 시간대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이번 개선 사업으로 차량 정체가 완화되고 학생들의 보행 안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형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등·하교 시 교통 혼잡에 따른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 및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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