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25일 의성군 의성읍에서 어두운 골목길을 벽화거리로 조성하는 마을 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재능나눔전문봉사단과 의성가족봉사단, 지역 미술전문가, 외국인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군청길과 중리안길 일대 어두운 골목길을 벽화와 벽부등을 결합한 '빛나는 벽화거리'로 탈바꿈시켰다. 이를 통해 낮에는 활기찬 풍경을, 밤에는 범죄예방 효과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공간으로 바꿨다.
이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됐다.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지원사업'은 개인이나 기업, 단체가 가진 지식, 경험, 기술 등을 농촌마을과 나누면서 취약계층 복지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의성군종합자원봉센터는 의성읍을 시작으로 금성면과 안평면 일대에도 벽화 거리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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