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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솜 침구 브랜드 모카리움, 무겁고 관리 힘든 기존 침구 한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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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터텍스가 선보이는 목화솜 침구 브랜드
미래인터텍스가 선보이는 목화솜 침구 브랜드 '모카리움'이 내년 2월 정식 출시된다. 미래인터텍스 제공

대구의 침구 전문기업 미래인터텍스가 목화솜 침구 브랜드 '모카리움(MOKARIUM)'을 내년 2월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카리움은 전통 목화솜 이불이 가진 '무겁고 세탁이 어렵다'는 한계를 해결한 세탁 가능한 목화솜 침구 브랜드다. 목화솜 본연의 보온성과 친환경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목화솜 이불은 뛰어난 보온성과 천연 소재의 장점에도 무게감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젊은 소비자층에서 외면을 받았다. 이에 미래인터텍스는 축적된 제조 기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미래인터텍스는 모카리움을 통해 '선물하고 싶은 침구, 세대를 잇는 침구'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탁이 용이한 목화솜 제품으로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침구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국내 시장 안착 후 해외 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K-침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영화 대표는 "모카리움은 할머니 세대의 추억 속 목화솜 이불을 현대 생활에 맞게 완전히 새롭게 재해석 한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전통의 온기와 현대적 편리함이 만나 소비자들이 매일 새 이불을 사용하는 것처럼 깨끗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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