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및 생활·의료 제품 제조 기업인 ㈜유바이오메드에서 마스크 7만7000장을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후원하며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도륜스님)은 2일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자비 나눔 후원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재단 대표이사 도륜스님, 사무처장 덕운스님, 밀양 봉주암 감원 혜강스님, 엄년식 (주)유바이오메드 대표, 정순천 대한불교여성불자회 대구지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바이오메드에서 후원한 마스크는 영통종합사회복지관 등 재단 산하 11개 시설에 배분돼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도륜스님은"기업에서 회향해 주신 마스크 7만7000장은 이러한 자비심이 형상화된 소중한 공덕이다. 이는 전국의 복지시설과 사회적 취약계층, 저소득 가정에 두루 전달되어 많은 이들의 삶을 지켜주는 방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년식 유바이오메드 대표는 "작은 나눔으로 시작했지만, 앞으로 기업 차원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함께하겠다"고 했다.
(주)유바이오메드는 의료용 기기 제조업을 기반으로 마스크, 화장품, 한국전통공예품 등 다양한 생활·의료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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