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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양천수 교수, 법학적성평가연구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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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법학 권위자, 법학적성시험 제도 정착 기대
시험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 위한 역할 강화
임기 2년, 법학적성시험 출제·연구 총괄 맡는다

양천수 신임 법학적성평가연구원장
양천수 신임 법학적성평가연구원장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홍대식)는 1일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양천수 교수를 신임 법학적성평가연구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7~2028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출제 총괄과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양 원장은 기초법학 분야의 권위자로 꼽힌다. 고려대에서 법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독일 괴테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학문적 전문성과 연구 경험을 토대로 법학적성시험의 발전과 제도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법학적성평가연구원은 법학적성시험 출제와 연구를 담당하며, 시험의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핵심적 역할을 맡는다. 이번 인사는 시험의 질을 높이고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양천수 원장은 취임 소감에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필요한 학습 능력을 충실히 평가할 수 있도록 법학적성시험의 신뢰성을 높이고, 문항의 질 향상과 출제 체계, 논술 채점 방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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