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전국 최초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푸르미작업장에서 표고혼합곡인 '건강한 미(米)'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생토미(90%), 찰흑미(4%), 찹쌀(3%), 표고밥알(3%)로 이뤄진 혼합곡으로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으로부터 울진에서 생산되는 울진생토미를 이용해 푸르미작업장 내 가공시설에서 직접 생산된다.
'건강한 미'는 씻어 나온 쌀 형태로 물만 부어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혈관 건강, 항암 효과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푸르미에서 생산되는 표고혼합곡 세트는 울진군유통회사를 통해 공공기관, 농협 하나로 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 전액은 근로장애인의 인건비 및 복지 향상에 사용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건강한 미는 현대인의 건강 관리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정지역 울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유기농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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