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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구금 한국인 태울 전세기, 10일 오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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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한국인 300여 명이 구금된 미국 조지아주 포크스턴 디레이제임스 교정시설 앞에 LG에너지솔루션과 하청업체 임직원 100여 명이 구금된 직원들과 면회하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한국인 300여 명이 구금된 미국 조지아주 포크스턴 디레이제임스 교정시설 앞에 LG에너지솔루션과 하청업체 임직원 100여 명이 구금된 직원들과 면회하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에서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을 귀국시키기 위한 전세기 투입이 확정됐다.

9일 외교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조지아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전세기를 띄운다. 투입되는 기종(B747-8i)은 좌석 368석 규모로, 석방된 인원이 한 번에 탑승할 수 있다.

구금자들이 머무는 조지아주 남부 포크스톤의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은 애틀랜타 공항에서 약 400㎞ 떨어져 있으며, 귀국 희망자들은 차량으로 약 4시간 30분 이동해 전세기에 오를 예정이다.

귀국편은 현지 시각으로 10일 늦은 오후 출발할 예정으로, 한국 도착은 이르면 11일이나 12일이 될 전망이다. 다만 석방 절차가 얼마나 순조롭게 진행되는지에 따라 예상 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

왕복 운항 비용은 10억 원 안팎으로 예상되며, LG에너지솔루션 측이 부담한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 관련 부처와 경제단체, 기업의 신속한 대응 결과 구금된 근로자의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아직 행정적 절차가 남아있다"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세기가 우리 국민 여러분을 모시러 출발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미국 이민 당국은 지난 4일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 체류자 단속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 300여 명을 비롯해 475명을 체포했다.

이번에 구금된 한국인들은 전문직·투자자 비자 대신 전자여행허가제(ESTA)나 단기 방문(B1) 비자를 소지한 채 현지에서 일하다 단속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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