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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울진해양과학관, 바다마중길에 양심양산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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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더위 피해 관람 가능토록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 여름철 관람 편의를 위해 양심양산을 대여한다.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제공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 여름철 관람 편의를 위해 양심양산을 대여한다.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제공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관람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랜드마크인 바닷속전망대로 연결되는 해상통로인 '바다마중길393'에 양심양산을 비치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다마중길393'은 푸른 동해를 조망하며 바닷속전망대로 가는 명소지만 393m에 이르는 긴 해상 구조물 특성상 차양막 설치가 어려워 여름철 직사광선으로 인한 불편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과학관은 관람객이 자유롭게 사용 후 반납할 수 있는 '양심양산'을 마련해 누구나 쾌적하게 해상통로를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바다마중길393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휴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과학관이 지향하는 '명품 글로벌 과학관' 으로서의 위상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외철 관장은 "양심양산 운영은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방문객이 서로 배려하며 함께 공간을 가꾸어 나간다는 의미가 있다"며 "울진의 바다, 동해의 푸르름을 더욱 즐겁게 향유하고 기억에 남는 소중한 경험으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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