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청장 윤경자)은 11일 경북 김천에 위치한 혁신기업 ㈜동평기술(대표 지용주)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동평기술은 'PoE-UPS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네트워크형 CCTV카메라를 개발해 올해 6월 혁신제품으로 지정받는 데 성공했다. CCTV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와 인증을 확보한 기술 선도 기업이다.
대표 제품은 정전 혹은 통신 장애 발생에도 영상기록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백업 전원 기능이 내장돼 있다. 이를 통해 재난상황 및 주요시설 보안 강화에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용주 동평기술 대표는 "이번 방문은 우리 기업의 기술력과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알리고, 제도 개선을 요청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자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조달청의 역할은 기술력 있는 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조달길잡이, 파트너십데이, 현장소통 간담회 등을 통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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