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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 대구한의대와 키녹이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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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키녹과 함께 기념행사 열어
전문가 참여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첫 졸업생 국가시험 100% 합격 성과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산업학과는 반려동물 친화적 호텔 키녹 1주년을 맞아 야외 펫파크·카페서 체험 행사를 열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산업학과는 반려동물 친화적 호텔 키녹 1주년을 맞아 야외 펫파크·카페서 체험 행사를 열었다. 대구한의대 제공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렸다. 대구한의대와 키녹은 펫파크와 카페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반려동물보건·산업학과는 최근 양일간 키녹(KINOCK)과 함께 성대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들을 위해 야외 펫파크와 카페 스니프(Sniff)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동물의료 분야 전문가와 동물보건사, 수의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반려동물 응급처치, 재활운동, 건강 상담 등 학과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키녹은 지난해 8월 문을 연 반려동물 친화적 호텔로,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과 부대시설, 식음료(F&B)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펼쳐졌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학과장 정현아)는 경상권 유일의 4년제 동물보건사 양성 인증기관이다. 특히 25년도 첫 졸업생들이 동물보건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을 기록하며 학과의 높은 교육 성과를 증명했다.

이재연 교수는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반려동물 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발한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산업학과는 반려동물 친화적 호텔 키녹 1주년을 맞아 야외 펫파크·카페서 체험 행사를 열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산업학과는 반려동물 친화적 호텔 키녹 1주년을 맞아 야외 펫파크·카페서 체험 행사를 열었다. 대구한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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