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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구본부, 소상공인 전기사용 최적화 컨설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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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상공인 전기사용 최적화 컨설팅 서비스' 시작
전기사용계약 최적화로 연간 22억원 비용절감 전망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사옥. 한전 제공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사옥. 한전 제공

한국전력이 경기 침체로 경영 여건이 어려워진 소상공인이 전기요금을 절감하도록 컨설팅 서비스를 운영한다.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대구본부는 17일 대구경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전기사용 최적화 컨설팅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약 6개월에 걸쳐 '전기사용계약 최적화 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달 서비스에 돌입했다.

한전은 개별 소상공인의 과거 시간대·계절별 전기사용 패턴 등 전력사용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별 최적화된 계약전력·계약종별·선택요금 변경 등을 제안한다. 사용량이 급증한 고객은 사전 알람으로 전기사용 절감을 유도하고, 에너지 효율화 지원사업 등 전기사용에 유용한 각종 정보도 제공한다.

고객별 전기사용 패턴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자발적인 수요 관리도 가능해진다. 한전은 이 서비스로 소상공인이 전기요금을 절감하여 얻게 되는 경제적 편익이 연간 22억원(1인당 평균 27만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컨설팅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제공된다. 한전은 자체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소상공인을 선정해 해당 고객에게 카카오톡 알림 톡과 문자 안내를 전송할 예정이다.

황상호 한전 대구본부장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혜택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 개선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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