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이달 말부터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려식물과 치유농업을 접목한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참여자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와 농촌 간의 연계를 강화하는게 목적이다.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울진 농업인 및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군민 30명이다. 치유농업의 개념과 반려식물의 치유 효과, 프로그램 개발 및 실습, 선진 치유농장 견학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된다.
교육 신청은 26일까지며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을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 방문하거나 팩스(054-789-3389), 이메일(kwonyj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교육생 선정 결과는 26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손용원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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