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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숲을 해석하다…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산림복지전문가 교육훈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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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산림복지전문가 직무교육 강화
AI 기반 프로그램 기획과 참여형 학습 병행
국가자격증 과정 운영으로 전문 인력 양성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2025년 산림복지전문가 교육훈련 성료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2025년 산림복지전문가 교육훈련 성료

숲길과 나무, 그리고 사람을 잇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평생교육원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산림복지전문가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복지전문가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협력해 운영됐다.

산림복지전문가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산림교육전문가(숲길등산지도사,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레포츠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이 포함된다. 이들은 숲을 기반으로 교육, 체험, 치유, 레포츠 활동을 이끌며 국민들이 숲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숲해설, 유아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기법을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기존 프로그램 분석 및 기획 ▷운영기법 향상을 위한 방법 설계 ▷참여형 토론과 상호평가 등이 진행됐다.

권기찬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복지전문가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은 현재 국가자격증 과정인 숲길등산지도사와 산림치유지도사(1급·2급) 양성 과정을 활발하게 운영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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