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해설하며, 동료와 함께 길을 걷는 경험을 통해 더 강해지고 있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달 1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6주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스터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제 풀이를 넘어 실제 채용 과정에서 필요한 직무 역량을 기르고,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1학기에는 총 11개 팀 36명이 참여해 ▷취업 희망 기업 직무탐색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 ▷AI 기반 취업 전략 ▷NCS 인적성 검사 대비 등 다양한 학습을 통해 실전 대비 효과를 거뒀다.
이번 2학기 과정은 NCS 문제 풀이 중심으로 ▷기초 직무 역량 진단 ▷분야별 문제 풀이와 해설 ▷실전 모의고사 등 단계별 커리큘럼이 운영된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자료를 수집하고 문제를 출제·해설하는 방식을 도입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팀워크 기반 협업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대학 차원의 스터디 수기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어, 학습 성과가 공모전 수상 기회와도 연결된다. 이를 통해 취업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또 하나의 동기 부여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스터디는 청년들이 실제 취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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