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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RISE 위원회 개최, 지역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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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협의체 대표 참여, 산학연 협력 성과와 기대감
8개 과제 선정, 5년간 370억 원 규모 지원 확보

경일대는 지·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한
경일대는 지·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한 'RISE 위원회'를 열었다. 경일대 제공

대학과 기업, 지역이 한 자리에 모였다. 경일대는 RISE 위원회를 통해 산학연 협력의 가능성과 과제를 점검했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지난 11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우 RISE사업 본부장을 비롯해 경북도, 기업 지원 기관, 연구소, 기업협의체 대표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기업협의체 대표들이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경일대가 추진 중인 여러 기업 지원 과제가 실제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으며, 대학과 지역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중엔시에스 김환식 대표이사가 'RISE사업 가족기업협의회 회장'으로 위촉됐다. 김 회장은 "경일대와 지산학 협력 덕분에 많은 지역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기업을 대표해 산학연 협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경일대가 전개하고 있는 산학협력 활동과 여러 혁신 사업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대학과 지역 산업 간 지속적인 협력 필요성도 강조됐다.

경일대는 현재 RISE사업에 공모형 5개, 정책형 3개 등 총 8개 과제가 선정돼 있으며, 5년간 37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김현우 RISE사업 본부장은 "경일대는 RISE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산업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일대는 지·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한
경일대는 지·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한 'RISE 위원회'를 열었다. 경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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