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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 편입 기념 '상화 시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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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양산서원에서 군위군 대구 편입 기념
대구 양산서원에서 군위군 대구 편입 기념 '상화 시 음악회'가 열렸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 대구 편입 기념 '상화 시 음악회'가 지난 20일 대구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양산서원(원장 홍영식)에서 열렸다.

(사)이상화기념사업회(이사장 장두영)와 군위문인협회(회장 이전호)가 공동으로 주관한 군위군 대구 편입 기념 '상화 시 음악회'는 오프닝 공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시작으로, 군위와 대구 시인들의 시낭송 및 시노래 공연으로 이어졌다.

'사랑한다는 것', '여자의 삶은 소설책 열두권이다, '기별이라는 별' 등 주옥같은 시와 성악, 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두워진 서원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안윤하 대구문인협회 회장, 하청호 대구문학관장, 대구문인협회 회원, 군위문인협회 회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상화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렸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기념한 뜻깊은 행사가 양산서원에서 열려 매우 의미가 크다. 군위군 또한 이상화 시인 못지않게 일연스님과 삼국유사라는 자랑스러운 문학적 자산을 품은 고장인 만큼, 이와 같은 문화 행사가 더욱 자주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상화기념사업회는 2008년 설립된 이래 이상화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상화문학제를 개최하고, 상화시인상을 시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위문인협회 또한 매년 '군위문학'을 발간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학 향유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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