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칠곡지역자활센터가 22일 일회용품을 줄이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친환경 다회용기 세척장 '에코워싱 럭키칠곡'을 개소했다.
특히 에코워싱 럭키칠곡은 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고, 지역내 취약계층 10여명이 자립·자활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다회용기 세척·살균·공급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칠곡군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순환 경제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워싱 럭키칠곡은 경북칠곡지역자활센터의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대여·세척·살균·보관·공급·수거하는 사업이다.
면적은 494㎡이며, 세척라인·포장실·소독실·에어부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전문적인 위생관리를 위해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역축제, 공공기관, 음식점 등 수요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신규 자활사업단 개소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다회용기 세척 지원을 통한 자연친화·자원순환 도시 조성, 학교·보육시설 식판 세척 지원을 통한 아동 친화 정책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경북칠곡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에코워싱 럭키칠곡은 경북도내에서 5번째이고, 군단위에서는 처음으로 개소를 했다. 앞으로 전문성과 경쟁성을 갖추고 저소득층에는 자립적인 삶을 제공하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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