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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금오공대,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 탈락…대구·경북 올해 선정 대학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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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1곳당 5년간 최대 1천억 지원
올해 대구·경북 지역 대학은 최종 선정 문턱 못 넘어

글로컬대학 30 재도전에 나선 계명대 전경. 계명대 제공
글로컬대학 30 재도전에 나선 계명대 전경. 계명대 제공

비수도권 대학의 혁신과 지역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한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에서 대구·경북 지역 대학들이 최종 선정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교육부는 경성대와 순천향대, 전남대, 제주대,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 충남대·국립공주대(통합), 한서대 등 7개 모델(9개 대학)을 2025년 글로컬 본지정 대학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방대 혁신모델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연구 혁신 ▷자체 수익 창출을 통한 자립화 모델 ▷특성화 분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대학 간 통합을 통한 대규모 벽 허물기 등에 있어서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로컬대학은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 비수도권 대학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세계적 수준으로 경쟁력이 있는 비수도권 대학에 전폭 지원하면서 대학은 물론, 지역 소멸 위기까지 돌파하겠다는 것이 주된 취지다.

글로컬대학에 지정된 대학들은 각자 제안한 혁신모델을 실행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지자체, 대학 간 협약에 따른 재정 지원과 규제 특례를 지원받게 된다. 재정 지원 규모는 한 곳당 5년간 최대 1천억원에 달한다.

앞서 지난 5월 예비지정 평가에서 계명대와 금오공대가 포함되면서 대구·경북권 대학의 본지정 기대감이 높아졌다.

계명대는 '대구-계명국제교육원' 설립을 통한 글로벌 유학생 유치 및 지역 산업 연계 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금오공대 또한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전략을 내세웠다.

그러나 9월 진행된 본 지정 심사에서 두 대학 모두 최종 선정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지난해 선정된 경북대와 대구한의대,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 초광역 연합) 등 3곳만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상태다.

계명대 관계자는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그럼에도 학교의 특성화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던 시간은 아깝지 않았다. 글로컬 지원금이 있었다면 좋았을 일부 사업들은 포기해야겠지만, 필요한 부분들은 계속 추진할 것이고 방향성 설정에 있어서 큰 흔들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가균형성장이 '선택' 이 아니라 '운명'인 시대에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을 위한 대학의 역할은 너무도 중요하다"며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된 대학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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