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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문화관광공사, APEC 앞두고 보문관광단지 환경 개선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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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경관·공용주차장·공중화장실 등 마무리 점검 및 보완
'빛 광장' 미디어아트 등 국제행사 품격에 걸맞은 콘텐츠 준비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등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문관광단지 일대의 시설 개선과 환경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공사 제공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등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문관광단지 일대의 시설 개선과 환경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오는 10월 말 개막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보문관광단지 일대의 시설 개선과 환경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세계 각국의 정상, 대표단, 글로벌 경제인을 맞이하는 국제행사에 걸맞은 품격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부터 다양한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사업 내용과 추진 상황은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국제회의의 주·야간 병행 행사를 고려해 ▷호반광장 APEC 상징조형물 ▷육부촌 미디어아트와 빛 광장 ▷보문호 3D 입체영상 ▷정상급 숙소 주변 가로조명 개선을 하고 있다.

주요 관광 동선을 따라 조명이 정비되고 지역 특색을 담은 경관조명이 설치돼 안전하면서도 품격 있는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는 SNS 확산을 통한 홍보 효과와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용주차장 정비사업은 주요 공용주차장을 정비하고 차량 동선을 재배치해 행사기간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이동 환경을 구축한다.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은 '청결·편리·안전'을 키워드로 화장실 개보수를 진행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품격을 높이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거리공원 조성은 도로변 녹지에 정원형 식재를 보강해 따뜻한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문관광단지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각인시킬 계획이다.
포토존 및 광장 조성사업은 보문수상공연장 광장 등에 사진 촬영 공간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확산을 유도하고, 홍보 효과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2025 APEC 정상회의 주행사가 열리는 경주보문관광단지. 매일신문 DB
2025 APEC 정상회의 주행사가 열리는 경주보문관광단지. 매일신문 DB

공사는 특히 육부촌 광장(가칭 '빛 광장')에 조성하는 건축물 미디어아트를 통해 국제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 이 미디어아트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세련된 이미지와 따뜻한 환대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콘텐츠는 보문관광단지를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시키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사는 정상회의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광 인프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설 정비를 단기 행사 대응이 아닌, 정상회의 이후에도 지속 활용 가능한 관광 인프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야간경관 시설과 도로변 정원은 APEC 개최 이후에도 보문관광단지의 핵심 관광자원이자 상징물로 기능하게 된다.

또한 행사 전까지 집중 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안전 문제 및 편의시설 미비는 즉시 보완할 방침이다.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북과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절호의 기회"라며 "세계가 주목하는 품격 있는 보문관광단지의 이미지를 선보이고 경주의 매력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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