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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발생 647개 시스템 중 97개 복구…1등급 시스템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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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서울 성북구 보문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전산장애 대응 행정민원서비스 조치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서울 성북구 보문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전산장애 대응 행정민원서비스 조치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일 오전 8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피해를 본 647개 정부 시스템 중 총 98개 시스템이 재가동됐다고 밝혔다. 전체 복구율은 15.1%다.

1등급 시스템 36개 중에는 21개 시스템이 복구됐다. 복구율은 58.3%다. 정부 시스템은 업무 영향도, 사용자 수, 파급도 등을 고려해 등급이 매겨진다.

정부는 이날부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했다. 행정안전부 차관이 현장상황실장을 맡아 647개 시스템별 복구 진행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윤호중 중대본부장은 "여전히 복구가 더딘 부분이 있어 국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모든 관계자와 함께 끝까지 책임 있게 복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는 전날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이 복구돼 임금 미지급이나 지연지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119 이동전화수동조회' 기능이 정상화돼 119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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