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학교는 토목공학과 최세휴 교수가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한국공학교육학회 주최 2025 공학교육학술대회에서 '한송엽 공학교육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공학교육학회가 수여하는 한송엽 공학교육상은 한국 공학교육의 선구자인 고(故) 한송엽 서울대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공학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진다.
최세휴 교수는 경북대 제27·28대 공과대학장 재임 시 공학교육인증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공학교육 국제협약에서 요구하는 졸업역량(GA, Graduate Attributes) 평가 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공학교육 혁신과 질적 향상에 힘썼다.
또한 제32·33대 (사)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회장과 제30대 전국국공립공과대학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뉴노멀 공학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고, 공학교육 인증기준 개정에도 큰 역할을 했다.
최세휴 교수는 "대한민국의 공학교육을 선도하신 고(故) 한송엽 교수님의 뜻을 계승해 공학교육 발전과 차세대 공학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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