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포크 음악에 시적 서정성과 강렬한 시대의식을 담아내며 '우리 시대의 가객(歌客)'으로 불려온 가수 안치환이 오는 11일(토) 오후 5시 아양아트센터에서 대구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무대는 14집 새 앨범 '인간계' 반매를 기념한 전국 투어 'HIS STORY 안치환 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린다.
안치환은 이번 공연에서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비롯해 새 앨범 14집 수록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앨범 '인간계'는 시대의 모순과 부조리를 정면으로 마주하면서도 인간의 존엄과 희망을 노래하는 '공동체적 찬가'로 채워져있다. 분노와 풍자, 연대가 공존하는 안치환 다운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오늘도 또 노동자가 죽었다네', '빨갱이', '개념연예인' 등 날카로운 시선이 드러나는 신곡들과 '세상의 빛', '껍데기는 가라', 'You're not alone!' 등 희망과 연대의 노래가 나란히 자리해 불편한 진실 속에서도 함께 기대고 나아가야 한다는 위로를 동시에 전한다.
공연에는 '안치환과 자유' 멤버 전원이 총출동해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전의 콘서트가 그의 발자취를 기록하는 무대였다면, 올해는 그의 현재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대구를 시작으로 18일(토) 서울, 11월 1일(토) 광주에서 이어진다.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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