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어린이세상은 오는 18일(토) 꾀꼬리극장에서 두 번째 시그니처 공연으로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오전 11시·오후 2시 두 차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극단 온누리와 협업해 준비했으며, 놀이와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호랑이에게 쫓기던 남매가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애와 용기를 전하는 이야기로 잘 알려진 전래동화다. 이번 무대는 배우와 함께 춤추고 전래동요를 함께 노래하는 관객 참여형 장치를 더해 동화 속으로 들어간 듯 몰입감을 선사한다.
공연을 함께하는 극단 온누리는 어린이·청소년 맞춤형 창작극에 강점을 지닌 단체로, 활기찬 무대 연출로 어린이 관객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특유의 에너지로 동화 속 감동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최주환 대구어린이세상 관장은 "시그니처 공연은 꾀꼬리극장을 대표하는 레퍼토리로 자리잡아가는 과정"이라며 "놀이와 연극의 결합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전래동화의 교훈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전석 2만5천원. 24개월 이상 관람가. 문의 053-767-8992~3










">






















댓글 많은 뉴스
김남국 감싼 與 "형·누나는 민주당 언어 풍토…책임진 모습 칭찬 받아야"
TK신공항 2030년 개항 무산, 지역 정치권 뭐했나
동력 급상실 '與 내란몰이'
'현지 누나' 논란 김남국 비서관 사의…대통령실 "사직서 수리"
배우 조진웅, '강도·강간 소년범' 의혹…"사실 확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