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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시 봤어?…제2회 대구 앙데팡당전 '카르텔을 거부하는 카르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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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비주류 주최
10월 3일 신세계 콜라텍

지난해 열린 제1회 대구 앙데팡당전 모습. 프로젝트 비주류 제공
지난해 열린 제1회 대구 앙데팡당전 모습. 프로젝트 비주류 제공
지난해 열린 제1회 대구 앙데팡당전 모습. 프로젝트 비주류 제공
지난해 열린 제1회 대구 앙데팡당전 모습. 프로젝트 비주류 제공

제2회 대구 앙데팡당전 '카르텔을 거부하는 카르텔'이 3일 오후 7시부터 신세계 콜라텍(대구 중구 경상감영길 111)에서 열린다.

대구 기반 비영리 소셜 프로젝트 그룹 '프로젝트 비주류(非主流)'가 주최하는 대구 앙데팡당전은 1917년 마르셸 뒤샹이 남성용 소변기에 서명을 남긴 레디메이드 작품 '샘'을 출품했다가 거절당했던 뉴욕 앙데팡당전을 오마주한 것이다. 당시처럼 출품비 6달러(한화 8천원 가량)만 내면 누구나 작가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와 시상이 없다.

올해는 SNS를 통해 3주간 모집한 직업 예술가와 일반인 약 70여 명이 참여한다. 회화, 조각, 글, 조형물, 현대무용 퍼포먼스 등 80여 점의 작품이 낯설고 비일상적인 공간을 가득 메운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이자 키워드는 '카르텔'이다. 주류, 기득권, 카르텔의 바깥에 있는 존재들, 이른바 비주류들이 한데 뭉쳐 느슨한 연대와 저항의 카르텔을 만들어 보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프로젝트 비주류 관계자는 "자신의 철학을 담은 작품을 만들고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극소수에게 일종의 특권처럼 몰려있다는 점에 큰 문제의식을 느꼈다"며 "주류에 밀려난 비주류들도 대중에게 자기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예술의 일상화에 기여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매체와 주제는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일탈과 해방, 저항의 미학을 드러내고 있다. 느슨하지만 단단히 연결된 새로운 예술공동체, 비주류 카르텔을 만드는 게 이번 전시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번 행사로 거두는 수익은 전액 비주류 청년 문화 진흥을 위해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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