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작성에서 숏폼 제작까지, 취업을 위한 3단계 길잡이가 마련됐다.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합격으로 가는 3step 취업완성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취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 역량 강화를 목표로 3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1회차 'AI기반 취업서류 완성'에서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작성법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서류를 개선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2회차 'NCS 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 이해도와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집중 훈련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3회차 '포트폴리오 & 숏폼 제작' 과정은 개인의 강점을 표현하는 포트폴리오 작성과 최근 채용 흐름에 맞춘 숏폼 영상 제작을 통해 차별화된 자기 표현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참가 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학생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했는데, 강의에서 구체적인 작성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AI를 활용해 강점을 드러내는 방법을 알게 되어 실제 구직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 준비 어려움을 해소하고,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상훈 호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졸업생과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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