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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국제 학생포럼 2년 연속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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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종합학술대회 국제 학생포럼서 대상 쾌거
RISE 교육프로그램 통해 글로벌 무대 진출
2년 연속 수상으로 국제적 경쟁력 입증

국제학생포럼에서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하는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팀. 대구한의대 제공
국제학생포럼에서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하는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팀.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임상병리학과(학과장 장정현) 학생들이 최근 울산 컨벤시아(UECO)에서 열린 '제63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 국제 학생포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성과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Expanding the Frontiers of Medical Technology: The Evolving Role of Medical Technologists in the Future of Healthcare"를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참가해 미래 의료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팀은 RISE 사업의 지산학연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G-Bridge Learning) 중 하나인 '임상병리학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Deep-Learning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기회를 얻었다.

장정현·박상인 교수의 지도 아래 류효정, 임현진, 윤은지, 김련희, 곽세민 학생들이 팀을 꾸려 'Future Medical Technologists in Digital Twin Lab'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들은 유창한 영어 프레젠테이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 대표 류효정 학생은 "지도 교수님들과 팀원들이 함께 고민하며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고,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서로 다독이며 함께 이겨낸 시간들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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