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전북 완주의 한 가정집에서 야산에서 채취한 야생 버섯을 먹은 일가족이 구토와 복통 등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9분쯤 완주군 화산면의 한 주택에서 주민 5명이 버섯을 나눠 먹은 뒤 40대 여성과 60대 남녀 등 3명이 구토 증세를 보였고, 또 다른 60대 남성은 명치 부위 통증을 호소했다. 함께 버섯을 섭취한 30대 남성 1명은 이상이 없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야생 버섯을 먹고 나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먹은 음식물을 토해내고 병원으로 가야 한다"며 "독버섯의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독소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먹고 남은 버섯을 함께 병원에 가져가면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은 2292종에 달하지만, 이 가운데 식용으로 확인된 것은 416종(18%)에 불과하다. 독버섯은 248종, 나머지 1550종은 아직 식용 여부가 규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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