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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고속도로 군위부근 달리던 차량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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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면 내리리 구간서 불… 30여 분 만에 완진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지난 9일 군위군 효령면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지난 9일 군위군 효령면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지난 9일 오후 7시 20분쯤 경북 군위군 효령면 내리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 방향 구간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위소방서 부계119안전센터 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30여 분 만인 오후 7시 54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날 화재로 차량이 불에 타 9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진화 작업에는 군위 현장지휘단을 비롯해 차량 6대와 소방인력 19명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불이 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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