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캄보디아에서 납치·실종된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주에서도 지난달 실종 신고된 30대 남성이 캄보디아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경북경찰청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 실종 신고된 A 씨(30대)의 출입국 기록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현재까지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실제 캄보디아에 입국했는지 등을 현지 영사관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종과 관련해 구체적인 것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북 예천 출신의 대학생 B씨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납치·감금돼 고문으로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경북 상주, 광주 등지에서도 '가족이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한편 올해 경북 지역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실종됐다는 신고는 예천 대학생 사건을 포함해 총 7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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