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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뿔미디어 김승현 대표, 중국 린이시 상업·문화·관광 홍보대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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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민간 교류 확대 위한 공식 협력 채널 마련

사진= 하얀뿔미디어 제공
사진= 하얀뿔미디어 제공

하얀뿔미디어 김승현 대표가 중국 산둥성 린이시 상업·문화·관광 홍보대사로 공식 임명됐다. 임명식은 지난 10일 린이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한중 상업·문화·관광 교류 협력회 자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일대일로' 제3회 린이상 국제 바이어스 회의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양국 간 경제·무역·문화·관광 분야의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중국과 한국의 주요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칭다오 주재 한국 총영사관의 장허추 경제 영사와 웬채영 담당관이 자리를 함께했다. 중국 측에서는 린이시시정협 부주석이자 문화관광국장인 고스성, 린이시문련 부주석 장이강, 린이시상무국 부주임 리해민, 란산구 정부 부국장 조통 등이 참석했다.

또 린이시 문화관광국과 상무 관련 기관, 지역 쇼핑몰 관리위원회, 문화관광기업, 여행사, 상인 및 공급업체 등 양국의 민간·산업계 인사들도 함께해 교류 확대 의지를 보였다.

이날 진행된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승현 대표는 린이시의 문화관광 및 상업 진흥을 지원하는 민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임명은 한중 간 민간 외교 및 실무 협력 확대를 위한 상징적 조치로 평가된다.

김 대표는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다수의 국제 협력 프로젝트와 문화관광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린이시는 이러한 활동 경력과 네트워크를 높이 평가해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행사에서는 린이시 문화관광국이 지역의 상업·무역 인프라와 '붉은 유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 인문학적 자원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문화예술 공연에서는 양국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승현 대표는 "린이시의 문화와 산업적 잠재력을 국내에 알리고, 다양한 협력 모델을 통해 지속적인 한중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을 계기로 린이시는 한국과의 문화·경제·관광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넓히며 양국 간 교류의 실질적 성과를 높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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