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시금고로 제1금고 아이엠뱅크 구미영업부, 제2금고 농협은행 구미시지부를 선정했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2026년 1월 1일부터 3년간 아이엠뱅크는 1금고로 지정돼 일반회계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재정안정화계정)을 맡고, 농협은행은 2금고로 지정돼 특별회계와 기타 기금을 담당한다.
지난달 23일 열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는 ▷신용도 및 재무안정성 ▷예금·대출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1·2금고를 선정했다.
두 금융기관은 시의 각종 세입·세출금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 관리 등 금고 업무 전반을 수행하고, 금융서비스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두 금융기관이 그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금고 운영은 물론, 시 재정의 효율적 관리와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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