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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금고 아이엠뱅크·제2금고 농협은행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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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 2028년 1금고 아이엠뱅크, 2금고 농협은행 지정
안정적 재정운영·지역상생 협력 강화 기대

경북 구미시 금고로 아이엠뱅크 구미영업부가 제1금고, 농협은행 구미시지부가 제2금고로 선정됐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 금고로 아이엠뱅크 구미영업부가 제1금고, 농협은행 구미시지부가 제2금고로 선정됐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시금고로 제1금고 아이엠뱅크 구미영업부, 제2금고 농협은행 구미시지부를 선정했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2026년 1월 1일부터 3년간 아이엠뱅크는 1금고로 지정돼 일반회계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재정안정화계정)을 맡고, 농협은행은 2금고로 지정돼 특별회계와 기타 기금을 담당한다.

지난달 23일 열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는 ▷신용도 및 재무안정성 ▷예금·대출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1·2금고를 선정했다.

두 금융기관은 시의 각종 세입·세출금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 관리 등 금고 업무 전반을 수행하고, 금융서비스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두 금융기관이 그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금고 운영은 물론, 시 재정의 효율적 관리와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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