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17일 군위전통시장에서 야시장 '바베큐 페스타'를 개장했다.
내달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3주간 총 6회),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야시장에는 구이존을 운영해 돼지갈비, 삼겹살 등 고기를 직접 구매해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족발, 회, 닭발, 국수, 군고구마 등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도 운영, 시장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라이브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젊은 층에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전통시장에서 운영되는 야시장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변화의 출발점이며, 상인 여러분의 노력과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군위전통시장이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머무르고 싶은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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