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 여성청소년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유진)는 전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받는 아동청소년이 18세 이후 보호종료되어 자립을 준비하는 시기의 청년을 뜻한다.
여성 위생용품 키트에는 생리대, 청결제, 핫팩 등 여성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남지역 내 18세~24세 자립준비 여성청소년 3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재홍 실장은 "곧 다가올 겨울에는 자립준비 여성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 또한 국토안전관리원은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서기를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초록우산 나눔현판'은 자영업자, 개인 및 법인 사업자, 단체 등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문의는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055-237-93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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