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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한 장의 온기, 마음의 불을 지피다'…대구보건대, 지역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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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학생·로타리클럽과 연탄나눔 전개
연탄 5천 장 직접 배달… 지역 취약계층에 온정 전달
총 240명 참여·연탄 5천 장 지원… 15년째 지역 나눔 지속

지난 25일 대구시 서구 비산동에서 대구보건대가 실시한
지난 25일 대구시 서구 비산동에서 대구보건대가 실시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마치고 참여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연탄 한 장의 온기가 이웃의 추위를 녹였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25일 교직원, 총학생회, 재학생,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뉴팔공 로타리클럽과 공동으로 '2025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는 대구보건대 적십자봉사회와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5지역 소속 클럽, 북대구 RC, 코스모스 RC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총 24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남성희 총장과 교직원, 재학생 155명, 로타리클럽 회원 65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5천 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남성희 총장과 국제로타리 전·현직 주요 인사, 대구보건대 총학생회장이 참석해 연탄 기증판 전달식과 격려사를 진행했다.

남성희 총장은 "연탄 한 장이 단순한 연료를 넘어 이웃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기공학과 박광식 교수(적십자봉사회 회장)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15년째 적십자봉사회를 중심으로 연탄나눔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상생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서 대학이 가진 인적·전문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글로컬대학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25일 대구시 서구 비산동에서 대구보건대가 실시한
지난 25일 대구시 서구 비산동에서 대구보건대가 실시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마치고 참여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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