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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금강송 산지농업,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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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농업 국제적 위상 드높여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 중 금강소나무숲. 울진군 제공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 중 금강소나무숲.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오는 31일 이탈리아 로마 FAO(세계식량농업기구) 본부에서 열리는 '2025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 수여식(GIAHS)'에 참석해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를 수여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FAO가 주최·주관하는 국제행사로 전 세계 농업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가치확산을 목적으로 열린다.

울진군은 지난 7월 지정된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유산을 대표해 인증서를 받는 영예를 안는다.

울진군은 행사 기간 동안 FAO 본부 아트리움 및 8층 테라스에서 GIAHS 관련 자료 전시 및 홍보관을 운영하고 금강송주, 와송즙, 솔방울빵, 금강솔 패브릭 퍼퓸, 리플릿 등을 활용해 지역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GIAHS 수여식뿐만 아니라 유럽 현지 친환경 농업 선진 사례 학습 등 세계농업유산 벤치마킹도 병행한다.

울진군은 이번 세계중요농업유산 수여식을 통해 지역 농업유산의 국제적 가치를 알리고 농촌관광 활성화 및 지역농산물 브랜드가치 향상으로 지역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은 울진의 산지농업과 금강송의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울진의 전통농업과 자연자원을 보전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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