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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소천면서 80대 여성 승용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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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가던 길 횡단보도 건너다 변…
경찰, 운전자 상대 사고 경위·과실 여부 조사 중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쯤 봉화군 소천면 현동리 한 도로에서 이웃집을 방문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87·여)가 울진 방향으로 달리던 B씨(66)의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봉화소방서 제공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쯤 봉화군 소천면 현동리 한 도로에서 이웃집을 방문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87·여)가 울진 방향으로 달리던 B씨(66)의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봉화소방서 제공

경북 봉화군 소천면의 한 도로에서 80대 여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봉화소방서와 봉화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봉화군 소천면 현동리의 한 도로에서 이웃집을 방문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87·여)가 울진 방향으로 주행하던 B씨(66)의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인 한편,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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