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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성악·관악 정통 클래식으로 물든다…대덕문화전당 '더 콘서트 마스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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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예술 활성화 '더 클래식 프로젝트' 하반기 무대
6일~8일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서 매일 다른 공연

테너 신현욱
'더 클래식 프로젝트-더 콘서트 마스터피스(The Concert MASTERPIECE)' 포스터. 대덕문화전당 제공

순수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대덕문화전당이 선보이고 있는 '더 클래식 프로젝트(The Classic Project)'가 오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하반기 무대를 연다.

지난 6월 해금, 한국무용, 판소리로 구성된 '한국 전통의 미 樂(악)·舞(무)·歌(가)'에 이어 열리는 이번 시리즈는 '더 콘서트 마스터피스(The Concert MASTERPIECE)'라는 타이틀로 정통 클래식과 함께 돌아왔다. 3일간 서로 다른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현악·성악·관악의 매력을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첫날인 6일 오후 7시 30분에는 현악 4중주 스트링 콰르텟이 클래식을 대표하는 현악기의 하모니로 문을 연다. 경북도립교향악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이올리니스트 고은비, 강정민, 비올리스트 박지혜, 첼리스트 구세은이 참여하며 바흐, 모차르트, 차이콥스키, 드보르자크 등 거장들의 명곡으로 실내악의 정수를 들려준다.

클라리넷 이성규
테너 신현욱

이어 7일 오후 7시 30분에는 3인의 성악가가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으로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테너 신현욱, 소프라노 이은경, 바리톤 박정환이 피아니스트 김유리와 함께 무대에 올라 '인간의 목소리가 신이 내린 악기'라 불리는 이유를 증명한다.

클라리넷 이성규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5시에는 다수의 콩쿠르를 석권하고 현재 대구시립교향악단에서 활약 중인 클라리넷 연주자 이성규의 독주회로 꾸려진다. 호른 연주자 김태혁, 피아니스트 김혜린과 함께 멘델스존, 슈만, 슈베르트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며 목관·금관의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 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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