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은 2025년 11월 1일(토),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2025. 밀양 청소년 환경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환경보존,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체험 부스, 환경 영상 상영, 전문가 강연, 청소년 환경 토론회 등으로 구성되어, 환경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환경 영상 상영과 전문가 강연은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하나뿐인 지구 영상제' 공동집행위원장인 진재운 감독의 강연과 함께,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상영작인 다큐멘터리 『위대한 비행(날아서 달까지)』을 상영했다. 이어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이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과 지역 환경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밀양 지역 학교 학생회 대표 및 학생 의회 의장단, 환경 동아리 활동 참가자 등이 참여하는 청소년 환경 토론회가 열려, 청소년들이 직접 환경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실천 방안을 제안하는 장도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문가 강연, 토론회에 참여하여 "기후변화가 생물에 미치는 영향과 훼손되어 가는 생물다양성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환경보존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화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실천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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