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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대회 중 20대 선수 트럭에 치여 뇌사…진태현 "유망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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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대. 연합뉴스
119 구급대. 연합뉴스

충북지역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서 20대 참가 선수가 차량에 치여 뇌사 판정을 받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쯤 충북 옥천군 구간에서 진행된 충북 모 마라톤 대회에서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엘리트 마라톤 선수인 A(25)씨가 1톤 포터 트럭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대전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뇌사 판정을 받고 연명 치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1차로를 달리던 포터가 갑자기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해 선수를 뒤에서 덮치면서 발생했다.

마라톤대회 구간(도로)은 2개 차로였는데 1개 차로는 일반 차량 통행에 사용됐고 나머지 차로가 마라톤 선수들을 위해 통제됐다.

사고 당시 A 씨는 최선두에서 달리고 있었고, 경찰 순찰차는 약 20∼30m 앞에서 선수들을 호위하고 있었다.

80대 트럭 운전자 B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경찰에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 차량 앞에 다른 차량이 주행 중이긴 했지만, 차량 통행이 혼잡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올해 8월 청주시청에 입단한 A씨는 각종 마라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유망주로 부상한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소식을 접한 배우 진태현은 SNS를 통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마라톤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해설위원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또 그의 수양 딸이 경기도청 소속 마라토너로 활동하고 있는 등 마라톤과의 인연이 깊다.

진태현은 사고를 당한 A씨에 대해 "올해 동아마라톤 기록이 2시간13분으로 열정 가득한 유망주 선수였다"고 전했다.

이어 "공식 도내 마라톤 대회에서 2차선 도로 중 1차선만 통제했다고 한다. 너무 답답하고 먹먹하다"며 "부디 가족들이 큰 슬픔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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