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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진가 10명이 마주한, '삶의 길'의 다양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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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사진가협회 고투(GOTO) 기획전 '내가 서있는 길'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조이수, 1105, 02
조이수, 1105, 02
김규태, 경계, 02
김규태, 경계, 02
김예원, Being Normal, 01
김예원, Being Normal, 01
백승빈, Inner Circle, 02
백승빈, Inner Circle, 02
양세은, -ing, 01
양세은, -ing, 01

젊은사진가협회 고투(GOTO)의 세 번째 기획전 '내가 서있는 길'이 오는 22일부터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대구 남구 이천로 1369 5층)에서 열린다.

젊은사진가협회 고투(GOTO)는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며 국내 예술문화의 확장을 지향하는 단체다.

이번 전시에는 조이수, 이승준, 김규태, 지수빈, 김예원, 박유나, 박재희, 백승빈, 양세은, 김병욱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사진부터 설치 작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우리 세대에 청년들이 가진 고민들을 다양한 시각을 통해 탐구한다.

청년들이 마주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시간을 사진이라는 매체로 사유하는 이번 전시에서 '길'은 단순한 이동의 흔적이 아니라, 삶의 궤적을 드러내는 서사적 장치이자 세상과 관계 맺는 방식을 상징한다.

작가들은 그 길 위에서 마주한 감정과 생각들을 프레임 속에 담아내며, 개인의 기억과 사회적 현실이 교차하는 장을 만들어낸다. 그들의 작업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나의 길'에서 '우리의 길'로 확장되는 집합적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고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년들이 서 있는 불확실한 자리에서 출발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사유하는 장을 마련한다"며 "이는 단순히 청년 세대의 이야기를 넘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우리가 어떤 길 위에 서 있는 지를 묻는 시도로써,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도 여전히 길 위에 서 있는 청년들의 시선과 감정을 통해 예술이 오늘날 우리에게 건네는 질문과 가능성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12월 6일까지 이어지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장을 오픈한다. 입장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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