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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Insight+전공 Inside] '입학이 곧 취업' 증명…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의 압도적 성장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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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성과·미래교육 갖춘 보건 인재 양성의 중심 학과
국가시험·취업률·전공 연계 교육으로 전문 인력 체계 구축
8천명 배출·5회 전국수석·61명 교수 진출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1977년 대구경북에서 최초로 설립돼 지금까지 8천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생들은 우수한 교육 환경에서 현장 중심의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1977년 대구경북에서 최초로 설립돼 지금까지 8천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생들은 우수한 교육 환경에서 현장 중심의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입학이 곧 취업"이라는 문구를 실감하게 하는 대표적 학과로 자리하고 있다. 1977년 대구경북 최초로 설립된 이 학과는 지금까지 8천명이 넘는 물리치료 전문인력을 배출하며 전국 의료현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탄탄한 전통과 우수한 교육 환경,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과 취업률이 더해져 '취업 명문학과'라는 평가를 꾸준히 받아왔다.

학과는 고등학생뿐 아니라 편입생·성인재직자 등 다양한 학생층을 위한 맞춤형 전형을 운영한다. 서울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후 스포츠재활 전문가를 목표로 이 학과에 입학한 배세환 씨는 2024년 제52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하며 학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야간 물리치료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공심화 학사과정(1년), 전문기술 석사과정(2년), 경북대와의 연계 박사과정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교육 로드맵을 통해 재도전·진로 전환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027학년도에는 교육부 학제일원화 정책에 따라 4년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학과는 4차 산업혁명과 초고령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환경 고도화에도 적극적이다. 2024년 로봇치료기·첨단 평가장비를 도입했고, 2018년에는 전국 최초로 수중치료실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소아·아동 치료, 도수물리치료, 근골격계·신경계 전문 과정, 카데바(인체해부) 실습, 필라테스 자격과정, AI 기반 스마트 재활훈련 등 전공 비교과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1998년부터 이어진 카데바 실습은 실무역량 강화의 핵심 과정으로 자리잡았다. 의과대학 해부학 교실과 연계된 이 실습은 인체 근육과 기관을 직접 관찰하며 임상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와 MOU를 체결해 고숙련 정형도수물리치료사 양성과정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국가시험 성과 역시 학과의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2024년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학과는 전국 평균 76.8%보다 11.1%포인트 높은 87.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2002년부터 2024년까지 총 다섯 번의 전국 수석을 배출한 점도 학과의 저력을 보여준다.

취업 분야도 다양하다. 대학병원·종합병원·보건소·스포츠팀·산업체·의료기기 회사 등 폭넓은 진출이 가능하며, 해외 취업 및 대학원 진학도 활발하다. 졸업생들은 미국·일본·캐나다·호주·카자흐스탄 등지에서도 활동 중이다. 특히 정형계·신경계 전문병원에서 도수치료를 병행하는 경우 월 500만~600만원의 고소득 사례도 다수 나타나고 있다.

LINC 3.0 기반 창업연계 교육과정을 토대로 주간보호센터·발달바우처·스포츠 재활 분야 등 다양한 창업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학과는 헬스케어 산업의 청년 창업 허브로서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 학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물리치료학 교수 인력을 배출한 학과이기도 하다. 졸업생 중 4년제 13개교 교수 19명, 전문대 18개교 교수 42명 등 총 31개 대학에서 61명이 교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종만 물리치료학과 학과장은 "교육의 진정성이 학생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철학으로 학과를 운영해왔다"며 "글로컬대학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중심에서 세계로 나아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1977년 대구경북에서 최초로 설립돼 지금까지 8천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생들은 우수한 교육 환경에서 현장 중심의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1977년 대구경북에서 최초로 설립돼 지금까지 8천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생들은 우수한 교육 환경에서 현장 중심의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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