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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대한민국소통어워즈 '3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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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소통·CEO 부문 모두 수상…공기업 부문 최고 평가
유튜브·SNS·기자단·콘텐츠 공모전 등 도민 참여형 소통 강화

류재석 경북개발공사 기획조정실(가운데)이 지난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류재석 경북개발공사 기획조정실(가운데)이 지난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공기업 부문 최고 소통 기관으로 선정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가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공기업 부문 최고 수준의 소통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북개발공사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공기업 부문 대상) ▷대한민국소통대상(공기업 부문 대상) ▷대한민국CEO소통대상(이재혁 사장)을 동시에 수상했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인터넷소통지수(ICSI), 소셜소통지수(SCSI), 콘텐츠경쟁력지수(CQI)를 종합해 기업과 기관의 고객 소통 성과를 평가,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

경북개발공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유튜브 채널 개설을 시작으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해 왔다. 특히 경북도민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공사에 대한 접근성과 공감대를 넓혀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기존 블로그 기자단에 더해 영상 기자단과 인스타그램 기자단을 추가로 구성·운영하고, 경북개발공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SNS 콘텐츠 공모전'을 열어 도민이 직접 공사 홍보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소셜미디어 활동과 소통 강화 노력으로 이번 어워즈에서 종합지수 AA등급을 받으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도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경북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얻은 의미 있는 성과로 앞으로도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경북개발공사'의 이미지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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