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심 속에서 피어난 예술치유…수성대 학생작품 한자리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도심캠퍼스에서 미술치료 학습성과 한자리 전시
자화상·임상사례 등 미술치료 기반 창작물 전시
졸업예정자 36명 참여·총 22점 작품 선보여

수성대 전경
수성대 전경

도심 한가운데에서 학생들의 미술치료 성과가 꽃처럼 펼쳐졌다.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 미술심리보육과는 최근 국채보상운동기록전시관 내 대구 모아갤러리에서 '2025년 도심캠퍼스 미술치료 학습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꽃은 누구에게나 핀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졸업예정자 36명이 참여해 함께 작업한 작품 22점이 전시됐다. 학생들은 미술치료 수업을 바탕으로 자화상, 사포화, 임상실습사례를 해석하고 분석한 뒤 작품 발표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공유했다.

배경란 미술심리보육과 학과장은 "도심캠퍼스 학습성과 공유회는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미술치료 수업을 통해서 자화상, 사포화, 임상실습사례를 해석하고 작품을 분석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협동과 열정으로 탄생한 소중한 결실들로 학생들에게 많은 부분을 성장하게 하는 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대 미술심리보육과는 지역의 아동교육현장에서 활동할 미술교사, 미술심리상담사, 보육교사를 양성하는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