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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오른 서울 집값, 대구는 찬바람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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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주택매매가격지수 1년 사이 0.67% 상승
대구 주택매매가격지수는 2.84% 하락해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가격이 역대급으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대구 지역은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주택 매매가격 전망지수가 기준선(100)에 접근하면서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KB부동산이 발표한 '2025년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년 동월 대비 0.67% 오른 93.9를 기록했다. 서울은 같은 기간 6.74% 상승해 103.1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대구 지역은 이 기간 동안 2.84% 하락한 84.0으로 조사됐다.

주택 시장 주요 지표인 11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0.80%오른 90.4, 서울은 10.35% 치솟은 102.7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대구는 2.65% 하락하며 78.8에 머물렀다. 11월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70대를 기록한 것은 전국에서 대구가 유일하다.

전세가격지수도 대구는 하락세다. 11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1.13%오른 91.2, 서울은 3.45% 상승한 95.0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대구는 1.38% 하락하며 75.5에 머물렀다. 11월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도 70대는 대구뿐이다.

다만, 대구 매매가격 전망지수가 99.9를 기록하면서 기준선에 육박했다. 전국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04.1로 3개월 연속 기준점 100을 초과했다.

KB부동산 관계자는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지역별로 집값 상승 기대감이 국지적인 양상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한편,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130.7을 기록했다. 1.19% 오르면서 2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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