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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구평남부초, 제3회 전국 초등학교 티볼대회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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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부터 결승까지 전승하며 우승

경북 구미 구평남부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진주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초등학교 티볼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구미 구평남부초등학교 제공
경북 구미 구평남부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진주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초등학교 티볼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구미 구평남부초등학교 제공

경북 구미 구평남부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진주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초등학교 티볼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각지에서 초등학교 티볼 스포츠클럽 팀들이 대거 참여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구평남부초 여자 티볼부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탄탄한 조직력과 압도적인 기량을 바탕으로 상대 팀들을 전승으로 제압했다.

선수들은 매 경기 집중력을 잃지 않는 투혼을 발휘하며 다른 팀들을 꺾고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손효정(6학년·주장) 학생은 "마지막 대회인데 우승을 해서 너무 좋고 내년에도 4, 5학년들이 우승했으면 좋겠다"며 "구남라이거즈와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뻤고 4, 5학년 동생들도 우리처럼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 뜨겁고 보람찬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상훈, 조중현 지도자는 "이번 대회 우승은 지도자들과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힘든 훈련 과정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즐겁게 운동한 결과"라며 "올 한해 동안 우리가 참여한 크고 작은 대회를 합치면 5개 정도가 된다. 그중 우리 구남라이거즈(구평남부초)가 우승한 대회는 총 4개로, 학생들이 잘 따라주고 즐거운 마음으로 몰입하지 않았다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함께 참여한 구미 인덕초등학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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