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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산불 이재민 주거 회복 모델 공유…모듈러주택 견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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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모듈러주택단지서 전국 지방개발공사 10개 기관 참여
재난 대응형 공공주거 모델·모듈러 기술 확산 계기 마련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가운데)이 전국 10개 지방개발공사 임직원들과 경북도청 신도시에 설치된 모듈러주택을 둘러보는 견학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가운데)이 전국 10개 지방개발공사 임직원들과 경북도청 신도시에 설치된 모듈러주택을 둘러보는 견학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25일 경북도청 신도시 모듈러주택단지에서 전국 지방개발공사 10개 기관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이재민 주거 회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모듈러주택 견학 행사를 열었다.

이번 견학은 최근 잇따른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의 신속한 주거 회복을 지원한 경북개발공사의 모듈러주택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재난 대응형 공공주거 모델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북도청 신도시에 조성된 모듈러주택을 직접 둘러보며 설계·시공 방식, 단지 조성 과정에서의 품질·안전관리 노하우, 긴급 주거수요 대응 시스템 등을 살펴봤다. 이어 단지 운영관리 현황 설명과 실무 질의응답을 통해 모듈러 기술의 공공주택 활용 가능성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경북개발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듈러주택 설계·시공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전국 지방개발공사와 공유하고,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히 활용할 수 있는 공공주거 모델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공사는 산불 피해 당시 이재민의 안정적 주거 지원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움직였다"며 "모듈러주택은 짧은 기간에 안전하고 품질 높은 주거 공간을 공급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견학이 전국 지방개발공사 간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형 주거 모델 개발과 모듈러 기술 고도화, 공공주거 혁신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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